[앵커]
고급 외제 승용차 수리 센터에서 입고를 기다리던 승용차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YTN 단독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서울 강남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기성 기자!
서울 영등포에 이어서 강남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군요?
[기자]
어제 서울 개포동 외제 차 수리센터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고급 수입승용차 수리센터에 차를 세우고 열쇠를 넣어뒀는데 잠시 자리 비운 사이 그대로 외제 차를 몰고 달아난 겁니다.
지난 5일에도 서울 영등포동 수입차 수리센터에서 한 남성이 직원 행세를 하며 차를 맡기러 온 탁송기사를 속여 차를 훔쳐가기도 했는데요.
두 차례나 도난 피해당한 외제 차 수리센터 전 지점에서는 용의자 사진을 공유해 동일범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도 동일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CCTV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영등포 외제 차 도난 사건 관련 CCTV를 확보한 경찰은 사건 발생 보름이 넘도록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신병 확보와 수배 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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